눅눅해진 뻥튀기,과자,감자튀김,김 바삭하게 되살리는 방법
안녕하세요 수영하는 사막여우입니다. 지난달, 2주간 간병을 하고 왔는데요, 환자분이 좋아하신다고 뻥튀기를 2kg 나 보내주신 친절한 분이 계셨습니다. 택배 올 게 없는데, 1층 선별 진료소에 도착했다고 해서 뭘까 싶었는데..뻥튀기더라고요. 택배를 찾아오고, 박스를 개봉 후 화들짝 놀랐습니다. 세상에나... 이렇게나 많이.. 이걸 언제 다 먹어.. 싶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같은 병실 환자분들께 나눠 드리고 싶어도 그럴 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결국, 간이침대 놓을 장소도 좁은데, 뻥튀기까지 자리를 차지해서 뻥튀기는 집으로 보내고, 2주간의 병원생활을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사이 뻥튀기가 눅눅해진 거예요. 죠리퐁처럼 생긴 밀뻥튀기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시리얼처럼 우유에 말아먹으면 눅눅하건 말건 사실 별 상..
2022.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