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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_좋은 제품

(내돈내산) 써모스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 JCW-505K 후기 보온보냉

by 수영하는 사막여우 2024. 3. 26.

안녕하세요, 수영하는 사막여우 입니다.

힘들게 등산을 하고 정상에 오르면 에너지 보충이 필요합니다.
에너지바, 초콜릿, 견과류 수분 보충을 위한 오이 토마토 등, 산 위에서 멋진 풍경을 내려다 보며 먹는 간식들은 길거리에서 먹는 음식과는 과연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산에서 먹은 음식 중 추운 겨울, 차가워 진 몸을 데워 준 따뜻한 한그릇은 라면에 누룽지였습니다.
처음엔 작은 컵라면과 텀블러에 팔팔 끓인 물을 담아가서 산 정상에서 먹었는데요, 추운 겨울엔 컵라면의 플라스틱 용기로는 제대로 면이 익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함께 등산하는 친구가 가져온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JCW-505K 등산용 푸드컨테이너 470ml  입니다.

 



그래서 저도 당장 질렀습니다.
써모스의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 개봉 박두 두둥~

 



완충재로 잘 감싸져 배송되었습니다,
며칠 전 뉴스를 보다보니, 써모스 제품이 보온력 유지에서 1등을 했더라고요.
보온은 물론 보냉과 보온 보냉을 위한 가방까지 완벽히 갖춰진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를 고민중이시라면  고민하지 마시고 사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컨테이너에 쏙 예쁘게 수납할 수 있는 접이식 숟가락도 포함되어 있거든요.

 

 


색상과 용량

써모스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 JCW-505K 제품의
색상은 흔히 우리가 얘기하는 진녹색에 가깝습니다. 써모스에서는 이 색상을 데이브레이크 라고 표현하는군요. 매트한 질감은 마치 제가 숲 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예요.

 

 


냉수로도 만들수 있는 발열도시락 라면앤쿡 보다 등산가방 안에서 차지하는 부피가 훨씬 적습니다, 짐을 최소화해야 어깨에 부담도 덜하고, 잘 걸을 수 있잖아요. 그런 의미에서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는 비쥬얼부터 용량까지 정맗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장점

1. 산에서 따뜻하고 간편한 한 그릇을 매우 만족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만두를 찐 다음 푸드 컨테이너에 넣고, 사골곰탕을 끓여 텀블러에 담은 뒤, 정상에서 합치면 완벽한 사골 만두국이 완성됩니다.

2. 제로 웨이스트. 산에서 컵라면 국물이 남더라도, 산에 버리고 올 수는 없잖아요. 라면국물 한 방울도 버리지 않고 담아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덜어먹기 위해 1회용기를 사용할 필요도 없고요. 뚜껑이 그 역할을 톡톡히 대신 해 주거든요.

 



3. 가끔 이런 적 없으셨나요? 컵라면도 있고 뜨거운 물도 있는데 젓가락이 없다 혹은 숟가락이 없다. 수저를 깜빡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럼 산 속에서 손가락으로 라면을 먹을수도 없고 대략난감인데요, 접이식 스푼이 앙증맞게 쏙 들어가 있어요.

 

 


4. 흔히 죽통이라고 이야기하는 푸드 컨테이너 JBT-500K 시리즈는 전용 보온백도 별도로 구매해야 하고, 스푼과 스푼케이스도 별도 구매더라고요. 그런데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 JCW-505K는 둘 다 포함이에요. 그리고 전용 보온백으로 보온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으로부터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아껴사용하고 싶은데 스크래치 나면 마음 찢어지잖아요 ㅎ

 



지난 번에 등산 갔다가, 넘어졌는데 제가 받아야 할 충격을 텀블러가 흡수해 주었더라고요. 덕분에 저는 조금은 덜 다쳤지만 정말 큰일날 뻔 했어요. 등산은 첫째도 안전 둘쨰도 안전이라고 생각합니다.

 

 


5. 음식이 새지 않아요. 패킹이 두 개가 들어 있대요.
감압현상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뜨거운 음식을 넣고 고무 패킹으로 마개를 하면, 내부 압력으로 인해서 뚜껑이 진짜 안 열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써모스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는 마개 패킹이 있어서 감압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요. 최대한 따뜻하게 먹으려고 바로 뚜껑을 닫았더니, 아주 단단히 잠겨지긴 했지만, 안 열리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어요.

 

 


6. 안전한 스테인리스  SUS304 가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녹이 잘 슬지 않고 오랫동안 사용가능할 것 같아요. 판매자분꼐서 스테인리스 전용 세척 세제를 함께 넣어 주셨어요. 비매품이라고 적혀 있는데, 새제품은 반드시 연마제 작업이 필요합니다. 세제의 화학반응소리 보글보글보글. 저 소리에 제 마음도 같이 세척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마개나 고무패킹만 별도 구매 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그러면 좋은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잖아요.

 


일반적으로 텀블러의 경우도 마찬가지겠지만, 텀블러의 눈에 보이지 않는 안쪽은 유리로 되어 있는데요, 떨어뜨려서 이 유리가 깨지면 텀블러를 흔들었을 때 유리조각 소리가 들립니다. 그러면 텀블러 외벽으로 열이 빠져 나와서 겉면에 손을 데면 따뜻함이 전해져 옵니다. 이건 마음 아픈 따뜻함인데요, 아무쪼록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 JCW-505K 를 오래도록 따뜻하게 사용할 수 있으길 바래봅니다.

 



텀블러, 푸드 컨테이너, 보온 도시락 등 써모스의 다양한 제품들은 아래 써모스 홈페이지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thermosshop.kr/

 

 



이상, 써모스 등산용 푸드 컨테이너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진 수영하는 사막여우였습니다.
써모스와 함께 우리의 온도를 지켜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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