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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서울 근교 아이와 가족 나들이 추천 장소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봄꽃 강추

by 수영하는 사막여우 2024. 3. 30.

안녕하세요, 수영하는 사막여우입니다.
2024년 3월 30일 토요일 아침,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에 다녀 왔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곳으로 대중교통으로도 이동하기가 편한 부천은 봄꽃 축제가 유명합니다.
 
제가 다녀온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부터 시작해서(2024.03.30-2024.03.31)
 
부천 도당산 벚꽃 축제(2024.04.06-2024.04.07)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2024.04.07)
 
부천 자연생태공원 튤립 은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 봄꽃 전시회가 (2024.04.20-2024.05.19)
 
그리고 유명하고 유명한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2024.05.25-2024.06.09) 가 도당공원의 백만송이장미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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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산의 진달래축제는 지역축제이기는 하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주말엔 인산인해를 이루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물론 풍성한 먹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눈도 즐겁고 마음도 신나지만,
사람들 틈에서 조금 피곤하기도 해서, 일찍 다녀 왔습니다.
 
1. 목적지 :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
 

 
부천종합운동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2. 주차장 정보와 주차요금

 
부천종합운동장의 주차장을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주말에는 차들이 워낙 많아서 주차 대기줄도 엄청 깁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장드리지만,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할 경우에는 차량이동이 필수니까요.
갓길에 주차도 길게 늘어져 하시더라고요.
 
부천종합운동장의 주차장 이용요금은 기본 30분 400원, 추가 10분당 200원, 1일 최대 요금 6,000원입니다.
주차장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이며, 해당 시간 이외에는 차단기가 올라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른 아침 원미산 진달래 동산을 찾았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 한적하고 좋네요.
 

 
부천종합운동장 앞 목련이 피고 있는 중입니다.
 
 

 
부천에서 만나는 오색 봄꽃여행. 오늘도 아침은 3도 였습니다.
아침 저녁은 아직 기온이 쌀쌀해서 따뜻한 겉옷을 별도로 준비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달래 동산에, 진달래와 함께 개나리도 같이 피었습니다.
작년 이맘 때도 왔었는데요, 그 땐 벚꽃도 함께 피어 있어 더 예뻤던 것 같습니다.
 
올해는 아직 벚꽃은 피자 않았습니다.
진달래도 이번주는 만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다음 주가 딱 예쁠 것 같네요!
 

 
 
진달래의 향연을 이루는 부천 진달래 동산.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진달래꽃입니다.
 
이렇게 좁은 곳에, 이렇게 많은 진달래를 한꺼번에 보기 힘든데...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서는 주차비만 내시면 이용료가 무료라는 점!

 
진달래가 다 같은 색상이면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데, 자세히 보면 조금씩 색상이 다릅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러운 나태주의 풀꽃처럼, 진달래도 그런 것 같습니다.
그치만 그냥 보아도 너무 너무 예쁩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는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가 곳곳에 있습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 동산의 포토존은 어디?
 

 
포토존1 입니다.
 
 

 
 
포토존2 입니다.
 

 
포토존 3입니다.
 
사람들로 분비는 동안에는 요런 사진은 찍기가 힘들겠지만, 천천히 둘러보면서, 예쁜 사진을 담으시면 좋겠습니다.
여유로운 주말, 서두를 것 없으니까요.
 

 
가족과 , 연인과,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그걸로 충분하니까요!
 

 
포토존 4 입니다.
 
이외에도 진달래동산에서 진달래와 함께 사진 담을 곳은 무궁무진합니다.
 

 
 
원미산은 해발 167미터밖에 되지 않는 낮은 산입니다. 뒷동산이지요.
그래서 지역 주민들은 트레킹 코스로도 많이 활용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시작해서, 원미정(원미산의 정상에 있는 정자)까지 한 번 걸어 보았습니다.
 

 
어제 비가 와서 바닥이 조금 미끄러웠습니다.
아침 이른 시간이라 이슬 때문에 더 미끄러웠을 수도 있겠네요.
 

 
굳이 등산화까지는 필요 없다고 생각읻 들었지만, 부천시에서는 낙상 예방을 위하여 반드시 등산화를 이욯해 달라고 합니다.
 
 

 
하늘 다리 입니다. 하늘다리에서는 부천시내 뷰를 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미세먼지 때문에 시야가 좋지 않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운동 기구도 설치되어 있고, 기구에서 운동하시는 어르신들도 몇 분 계셨습니다.
 
 

 
 
원미정은 작년 5월부터 거의 1년 가까이 공사를 하는군요.
올 4월 13일에 공사가 끝난다고 하니, 빨리 좀 마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요일 아침,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떠오르는 해를 보았습니다,
 

 
어둑어둑했던 하늘이 파란 하늘로 바뀌고,
 

 
긴 겨울의 시간을 보내고, 봄을 활짝 맞이하는 이 순간 진달래 꽃들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꽃길만 걸은 수영하는 사막여우였습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 관해서는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부천시청 홈페이지

 

출처 : 부천시청 홈페이지

 
이웃 여러분들도 꽃길만 걷는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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